윤진서

[코리아데일리 김영준 기자]

야구선수 이택근(34·넥센)이 치과의사와 결혼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전 연인으로 알려진 윤진서의 묘한 매력포인트가 주목을 끈다.

지난해 윤진서는 '마녀사냥'에서 자신을 톱게이라고 지칭하는 홍석천에게 으흥~' 매력만점 콧소리와 모든 대답 마다 묻어나는 매혹적인 목소리를 선보인 바 있어 화제가 됬었다.

톱 게이 홍석천은 "나 보면서 얘기하지 마요. 돌아가고 싶잖아요."라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윤진서는 영화‘산타바바라’에서 완벽주의 광고 AE 수경 역을 맡아 현실에서는 완벽한 업무 처리로 똑 부러지는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산타바바라에서는 새로운 로맨스를 시작하는 한 여인의 설렘 가득한 모습을 담아내며 캐릭터를 섬세하게 묘사한 바 있어 주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전 연인 이택근의 결혼식 주례는 넥센 히어로즈 이장석 대표이사가 맡을 예정이며, 방송인 이휘재가 사회를, 가수 이정과 홍경민이 축가를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이택근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택근 결혼, 역시 연애중이었군", "이택근 결혼, 결혼 엄청많네", "이택근 결혼, 치과의사라니", "이택근 결혼, 윤진서 씁쓸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