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코리아데일리 정철 기자]

FNC엔터테인먼트(대표 한성호) 소속 아티스트들이 중국 최대 소셜 미디어 서비스인 웨이보 메인을 장식했다고 알려졌다.

 

지난 11월 마지막 주 그룹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및 이다해, 김민서, 이동건 등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은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중화권 팬들과 소통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들은 ‘같이 즐겨요 청담동(#一起high爆清潭洞#)’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해당 아티스트와 함께 한 팬들의 잊지 못할 추억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팬들은 “회사에 친구 결혼식이라고 거짓말하고 공연을 본 적이 있다” “FT아일랜드 이홍기가 한 프로그램에서 열창한 ‘신사동 그 사람’이 나의 18번이다” “회계사 시험 통과하면 씨엔블루 난징 공연에 보내준다는 부모님의 말씀에 콘서트 티켓과 비행기 표를 예매해 놓고 시험을 통과했다” 등 기상천외한 사연들을 공유해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고 FNC엔터테인먼트(대표 한성호) 소속 아티스트들의 위상을 과시 했다.

특히 해당 이벤트를 진행하는 동안 FNC 소속 아티스트들의 얼굴이 담긴 배너와 “남신과 여신이 모두 여기에 있습니다. 한국의 즐거운 회사 FNC 웨이보 전면 입성”이라는 문구가 적힌 배너가 PC 및 모바일 버전의 웨이보에 상위 노출되여 화제가 됬다.

웨이보 측이 FNC 소속 전 아티스트들이 웨이보 계정을 개설하고 적극적으로 중화권 팬들과 소통에 나선 것에 대해 직접 배너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최초로 이루어진 협업으로 중국 현지 내 FNC 아티스트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전했다.

한편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패밀리 콘서트 ‘FNC 킹덤’은 20일과 27일 총 4회에 걸쳐 일본 도쿄 인근 마쿠하리메세와 오사카의 오사카 죠홀에서 개최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