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발인식 김태욱아나운서’

[코리아데일리 정철 기자]

19일 오전 8시 30분 배우 고(故) 김자옥 발인식에 배우자 오승근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 등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고 알려졌다. 유해는 서울 서초구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한 뒤 경기도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 될것으로 전하고 있다.

 

한편, 팬들 사이에서는 김태욱 아나운서와 故 김자옥의 애틋한 우애가 재조명되었다. 김태욱 아나운서는 누나 김자옥의 비보를 접하고 진행하던 라디오를 중단하고 누나의 곁을 지켰다.

한편 김자옥은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 1996년에는 가수 태진아의 권유로 ‘공주는 외로워’라는 곡으로 가수 활동을 하는 등 40여년 동안 연예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김자옥이 암으로 세상을 떠나자 과거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를 향한 애정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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