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가 훈남 남편을 공개하여 화제다.

[코리아데일리 김영준 기자]

지난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베이비복스의 멤버 김이지, 심은진, 간미연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이지는 남편과 자신의 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하여 주목을 끌었다. 김이지는 "남편이 연대 소지섭이라 불릴 정도로 유명했다고 본인 입으로 말하더라"며 소개했다. 그러나 김이지의 남편을 본 MC 이영자는 "늙었다"고 돌직구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이지는 "첫 만남에서 밥먹고 술 한 잔 하다가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이지의 남편은 "나는 사실 베이비복스 별로 안 좋아했다"고 전해 폭소케 했다.

2010년 4월 김이지는 증권사 직원이자 동갑내기인 송현석씨와 1년 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고 이듬해 4월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전하고 있다

김이지 출연에 누리꾼들은 "김이지, 미모 여전하네" "김이지, 훈남 남편 맞아?" "김이지, 남편이 소지섭 느낌은 아닌데?" "김이지, 아들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