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희열의 원맨 프로젝트 밴드 토이의 정규 7집이 공개되여 화제가 되다.

[코리아데일리 정철 기자]

18일 0시 토이의 정규 7집 ‘다 카포’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토이 앨범 타이틀 ‘다 카포’는 ‘처음으로 돌아가 연주하라’는 의미를 가진 음악 용어다. 이번 앨범을 낸 취지는 토이로서 음악을 하던 최심으로 돌아가 신선한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뜻을 담은 것으로 알려져 주목이 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다 카포’의 타이틀곡 ‘세 사람’은 멜론, 지니, 엠넷, 벅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총 9개 음원사이트에서 정상을 차지한거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성시경이 ‘세 사람’에 보컬로 참여하여 만든 곡이다. 지난 2001년 발표됐던 토이의 5집 ‘페르마타(Fermata)’의 타이틀곡 ‘좋은 사람’의 10년 후 버전으로 소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 사람’은 차마 고백을 전하지 못한 채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의 행복을 지켜봐야하만 하는 남자의 이야기로 알려졌다.

이번 토이의 7집 앨범에는 타이틀곡 ‘세 사람’을 부른 성시경을 비롯해 이적, 김동률, 선우정아, 다이나믹 듀오, 권진아, 김예림, 빈지노, 이수현(악동뮤지션), 자이언티, 크러쉬 등이 객원 가수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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