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빈소, 오승근 슬픔 참지 못하고 '오열'…윤소정 "아들 결혼식도 못보고“

[코리아데일리 김영준 기자]

동료 배우 윤소정이 故 배우 김자옥의 폐암으로 별세한 가운데,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자옥의 빈소에는 많은 동료배우들과 지인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김자옥의 절친한 동료배우로 알려진 윤소정도 16일 고인의 빈소를 찾아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이날 윤소정은 김자옥에 대해 "가장 예뻐했던 후배고, (김자옥이) 인터뷰할 때 나를 제일 좋아한다고 할 정도로 가깝게 지냈다"며 "지난 번에 만났을 때도 며느리가 마음에 든다며 얼마나 예뻐했는데, 내년 3월에 날을 잡았는데 그걸 못 보고 가다니 …"라며 아들의 결혼식을 못보고 떠난 고인에 대한 애통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자옥의 남편 오승근은 아내 빈소에서 슬픔을 참지 못하고 끝내 오열해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습니다. 오승근은 평소 소문난 애처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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