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두 콩, 능이버섯 가을철 색다름 약효는?

[코리아데일리 김의도 기자]

능이버섯 또는 능이는 사마귀버섯목, 능이버섯과에 속하는 담자균류 버섯이다.

향버섯 또는 노루털버섯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능이 버섯의 높이는 10~20cm이고, 나팔꽃처럼 핀 깔때기 모양과 흡사하다. 갓의 지름은 10~20cm이고, 갓의 중심에서 자루 밑부분까지 구멍이 뚫려있다. 갓 윗부분에는 짙은 색이 비늘모양으로 돋아있다.

▲ 능이 버섯
특히 현대인들이 능이버섯을 좋아하는 것은 살찌고 싶지 않다면 고기 대신 버섯을 먹어 보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향이 독특한 능이버섯은 칼로리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기에 이를 이ㅐ용하는 여성분들이 많다.

이와 함께 작두콩도 가을철 건강의 보약으로 꼽힌다.

작두콩은 기관지 천식과 기침, 비염, 축농증 등 호흡기 질환에 좋기로 매우 유명하며, 특히 비타민 A, C 등 여러 영양소가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과 피로회복에 큰 도움을 준다.

작두콩의 따뜻한 성질은 뱃속을 편안하게 해주며 위궤양, 위염, 장염, 치질에 좋다. 신장 강화, 항암효과는 물론이며 간기능, 어혈 및 입냄새 제거, 혈액순환, 관절염, 두통, 중이염 등 수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두콩을 먹는 방법은 대표적으로 작두콩을 깍지 채 말리고 볶은 작두콩차와 작두콩차 티백, 작두콩환이나 분말로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다.

볶지 않은 건 작두콩은 집에서 직접 3~4분 볶아서 끓여 먹을 수 있고, 생 작두콩은 물에 불린 이후 밥에 넣어 먹거나 메주콩과 섞어 된장이나 청국장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효소용 작두콩을 직접 구매하여 집에서 작두콩 효소를 만들거나 발효액을 바로 구매하여 편리하게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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