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국천재 리오넬 메시

[코리아데일리 정철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골 타이기록을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27·FC바르셀로나)가 수립했다.

6일(한국시간) 메시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아약스(네덜란드)와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헤딩슛으로 전반 36분 선제골을 뽑아낸 메시는 후반 31분에도 골망을 갈랐다.

그는 이날 2골을 추가한 챔피언스리그 통산 71호골을 기록하며 종전 최다골 기록 보유자인 라울 곤잘레스(알 사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바르셀로나(3승1패·승점 9)는 메시의 활약 속에 원정 승리를 챙기고 조 2위를 차지했다. 3위 아약스(2무2패·승점 2)와의 승점을 7점 차까지 벌리며 남은 2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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