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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박지만 ‘미행’ 삼류소설 재조명 밝혀지는 60대 초반 미인 여인 정체
이상규 기자  |  sklee@ikorea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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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06  03: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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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만 회장과 사각안은 정윤회 회장 그리고 불거진 미모의 60대 초반 여인

박근혜 대통령과 정윤회 허위 내용에 희생양 막내리는 삼류소설

[코리아데일리 이상규 기자]

일각에서 연일 박근혜 대통령과 정윤회 씨에 대한 허구의 내용을 3류 소설로 각색, 흘러나오는 가운데 지난 3월 박 대통령의 남동생 박지만 씨와 정윤회씨의 권력암투설이 제기돼 명예훼손으로 고발된 사건이 뜬검없이 4일 오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현재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해 재판이 진행중인 당시 한 주간지가 박근혜 대통령의 남동생 박지만 EG 회장이 지난해 말 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정윤회씨에게 미행 당했다고 보도하면서 파문을 일으켰다.

   
▲ 무분별한 사람에 의해 삼류소설의 주인공으로 큰 명예를 훼손 당한 박근혜 대통령
당시 이 주간지의 보도에 따르면, “박지만 회장이 지난해 말 ‘정체불명의 사내’에게 미행 당했고 미행을 지시한 사람은 박 대통령의 오랜 측근으로 이른바 ‘문고리 권력’의 핵심인물로 알려진 정윤회씨다.”고 단정을 짓는 등 박지만 회장과 정윤회 씨의 진실이 아닌 허구의 내용으로 가득찼다.

이 기사는 또 “이와 관련해 여권 내에선 ‘정윤회 및 비서진 3인방’과 박지만 회장이 갈등을 빚으면서 서로 대척점에서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청와대 인사와 관련해 비서진 3인방이 박지만 회장 측 인사들을 강하게 견제하고 있다는 전언이다.”면서 “여권내 또 다른 관계자는 ‘박 회장 쪽과 정윤회씨를 비롯한 비서진 3인방 쪽의 갈등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번 미행 사건이 ‘박지만-정윤회’ 세력 간 권력 암투의 연장선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당시는 심층보도라고 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이 주간지는 또 “정윤희 씨는 고 최태민 목사의 사위로 정씨의 부인은 최 목사의 딸 최순실씨이며 정 씨는 박 대통령이 1998년 정계에 문할 때부터 ‘비선 비서실장’으로 통하는 인물이다.”면서 “이번 미행사건은 박 회장은 지난해 11월 수상한 오토바이 한 대가 자신의 승용차를 미행하고 있다는 낌새를 알아차렸다. 그로부터 한 달 후인 12월 어느 날, 박 회장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승용차로 퇴근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날도 수상한 오토바이가 자신을 따라붙었다. 한 달 전쯤부터 자신을 미행했던 동일한 오토바이였다.”고 구체적인 허위의 내용까지 적시했다.

   
▲ 박지만 회장 부부와 함께한 박근혜 대통령
이와 함께 “오토바이 기사는 자술서에 ‘정윤회씨의 지시로 미행하게 됐다’고 실토했고 박 회장은 사석에서 자신을 미행했던 오토바이 기사를 ‘정윤회의 사주를 받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박 회장이 정씨에겐 항의하지 않았다. 그 대신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경거망동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에 김 실장은 '그럴 리가 없다'고 해명했다.”면서 “박 회장은 청와대 민정수석실 간부 ㄱ씨에게 자신이 미행 당한 사실을 알렸고 민정수석실 ㄱ씨는 경찰에서 파견된 부하 직원 ㄴ씨에게 ‘박지만 미행 사건’에 대한 내사를 지시했다. 그런데 ㄴ씨가 이를 내사하던 중 대기발령이 떨어졌고 진행되던 내사도 중단됐다.”는 삼류소설의 허구성을 의혹으로 부풀려 확대보도해 당시 국민들은 마치 권력투쟁이 있는 것으로 오인하게 만들었다.

당시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정윤회씨는 “금시초문이며 전혀 그런 적이 없다”며 “내가 왜 박지만 회장을 미행하겠느냐. 그런 미행을 할 위치도 아니고 그럴 이유도 없다”고 미행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만 회장은 이를 보도한 주간지를 형사고소했고 현재 이 재판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중에 있다.

   
▲ 육영수여사 추모식에 참석 대화를 주고 받는 박지만 회장과 박근혜 대통령(당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이런 허위의 사건 내용이 최근 또 삼류소설인 정윤회 회장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7시간 의혹으로 변질돼 심각한 명예를 훼손시키고 있는 가운데 정계에서 다시 불러거질 조짐을 보여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정윤회 씨가 지난 8월 가명까지 써가며 참석했던 독도 콘서트에는 옛 직장 동료라는 60대 여성도 동행한 것이 알려져 박근혜 대통령과 여관을 지어온 삼류소설이 막을 내릴 조짐을 보여 해프닝으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역술인 이모씨가 정씨가 세월호 참사 당일 낮에는 자신을 만난 뒤 밤에는 이 여성을 만났다고 밝혔고 그와의 행적이 하나하나씩 벗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알려진 이 여인은 정 씨의 옛 직장(항공사)인 대한항공 스튜어디스 출신 60대 여성 A 씨인 것으로 확인이 됐다.

   
▲ 청와대 정문
A 씨는 한 전직 대통령의 전용기 승무원으로도 근무했는데, 대한항공 보안승무원이었던 정 씨와 오랜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면서 정 씨 주변에서는 정 씨가 세월호 참사 당일 저녁 만난 사람이 바로, 독도에 동행한 스튜어디스 출신 A 씨일 것이라는 추정이 제기되고 있다.

이처럼 정 씨와 A 씨, 두 사람의 관계가 드러나면 '권력 비선 라인' 의혹이 하나하나씩 풀릴 것으로 보여 박근혜 대통령과 정윤회 씨는 허위로 지어진 해프닝의 희생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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