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정철 기자]

3일 정부가 한·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위원회(위원장 외교부 장관)가 오는 4일 오후 외교부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준비현황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관계부처 준비위원과 부산시 관계자들이 이번 회의에 참석한다. 이들은 부산에서 12월11~12일 열리는 특별정상회의 행사장 조성부터 출입국, 대표단 체류, 환영만찬, 정상오찬, 문화공연 등 행사 준비현황을 점검한다. 국내외 홍보와 안전 분야도 점검할 예정이다.
한·아세안 비즈니스 협의회 출범, 아세안 국가 국민 비자 간소화, 아세안 문화원 건립 등을 위한 방안도 준비위원들은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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