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코리아데일리 정철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개막 후 레알 마드리드가 처음으로 선두에 올랐다.

2일(한국시간 레알 ) 마드리드는 스페인 그라나다의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그라나다와의 2014~2015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FC바르셀로나(승점 21)를 끌어내리고 7연승을 달린 레알 마드리드(8승2패·승점 24)는 1위로 뛰어올랐다.

이날 1골(2도움)을 추가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정규리그 17호골을 기록했다. 출전한 9경기에서 모두 골맛을 보며 시즌 개막 후 가공할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득점 1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 했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터진 호날두의 선제골로 레알 마드리드는 기선을 제압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카림 벤제마가 전반 31분과 후반 9분에는 골망을 갈랐다. 후반 42분 로드리게스가 1골을 더 넣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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