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서보원 기자]

국내 가계(개인)의 펀드·주식 투자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급격히 축소된 반면 노후 대비 등을 위한 보험과 연금에 대한 투자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가계의 연중 자금 운용을 분석한 결과, 펀드 투자자금은 지난 2009년 23조원이 줄었고 2010년엔 31조원이 감소하는 등 작년까지 환매가 지속됐다고 한국금융투자협회는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08년 말 232조9천억원에서 공모펀드 규모는 작년 말 190조4천억원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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