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마스 컨트리맨 미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차관보와 박노벽 한미원자력협정개정협상전담대사가 악수를 하고 있다

[코리아데일리 정철 기자]

30일 정부가 한미원자력협력협정 개정 협상을 통해 우리나라의 위상에 걸맞은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외교부 노광일 대변인은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한미 양국 간 분기별 정례협상과 별도 협의를 통해 현재 한미 원자력 협력 협정 개정 관련해서는 집중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상당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고 잔여 쟁점분야에 관해 협의를 계속하고 있는 중"이라며 "정부로서는 우리의 원자력 산업의 위상에 걸맞은 결과가 국제사회에서 나올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노 대변인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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