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드니 사일러 미국 국무부 북핵 6자회담 특사 방한

[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

30일 시드니 사일러 미국 6자회담 특사가 북한 비핵화와 인권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서울 종로구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비공개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사일러 특사는 "북핵문제와 북한 인권 문제 해결은 양립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다"란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북한 사람들의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것과 비핵화를 추구하는 것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라면서 사일러 특사는 "북한과의 대화를 두려워하거나 대화에 대해 알러지 반응을 보일 필요는 없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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