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어준 파파이스 28회 녹화 모습

[코리아데일리 이상규 기자]

오는 10월31일 밤 오후 8시28분 국민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하고 있는 김어준 파파이스 28회가 또 한 밤의 달콤한 청량감을 줄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겨레TV의 이경주PD가 연출하는 김어준 파파이스 27회는 ‘건조물침입 그리고 포스트모던’란 주제로 지난 10월24일 방송이 되어 주목을 받았다.

이어서 지난 29일 이번 제 28회는 저녁 8시, 대학로 ‘벙커1’에서 녹화가 됐는 데 이날 녹화에서 이슈 브리핑으로 외신이 주목한 '사이버 망명' 이슈토크로는 이하 팝아티스트가 전한 "역사는 독재자가 이기는 게임이 아니다."는 내용과 김재연 국회의원이 밝힌 "편파 채증 그리고 낙서가 국가보안법?",세월호 유가족 영석 엄마가 애끓는 심정으로 전한 "몸이 편할 때가 가장 힘들어요." 라는 내용 등으로 다양한 내용이 녹화돼 오는 31일 밤 본 방송은 국민들이 큰 기대에 부흥할 것으로 보인다.

▲ 이하 작가가 출연 자신의 작품세계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건조물 침입과 포스트모던 내용은 몇일전 나온 뉴스 관련된 주제를 밝힌 내용으로 이하작가가 옥상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정신나간 꽃처녀로 풍자한 수배전단 캐리커쳐를 뿌려서 체포가 됐는 데 이에 대한 죄목이 ‘건조물 침입’으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이하 작가는 예전에도 버스 스탑에 박근혜 백설공주 포스터 붙여서 화제가 된적이 있었고 많은 정치 풍자 작품들과 팬심에서 나온 캐리커쳐까지 다양한 작품세계를 펼치는 작가를 파파이스 28회에서는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했다.

이어서 ‘검사, 국정원 직원도 '사이버 망명'?에서는 최근 카카오톡 사찰 이슈가 불거지면서 많은 엄지족들이 사이버 망명을 떠난다는 내용에 대한 진실을 밝혀 주목받기도 했다.

자신의 개인 정보를 국가가 열람할 수 있기 때문에, 국가가 열람하지 않는 '텔레그램'을 선호한다고 하는 내용들이 주를 이룬다. 그렇다면 텔레그램은 도대체 어떤 서비스일까. 그리고 왜 카카오톡의 대항마로 떠오르는 것일까.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면서 일부 국정원 직원도 사이버 망명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 김재연 의원이 밝힌 국가보안법이란 (사진= 한겨레TV제공)
김재연 국회의원이 밝힌 "편파 채증 그리고 낙서가 국가보안법?"도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는데 김재연 의원의 나름대로의 해석인 국가보안법과 낙서의 함축관계를 해석한 것이 본방에서는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세월호 유가족 영석 엄마: "몸이 편할 때가 가장 힘들어요." 라는 내용으로 며칠전 여성의 한 시신이 발견돼 구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사를 다시 세월호 참사 유가족에게 보내는 국민적인 메시지가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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