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

29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야당 지도부와 만나서 대화하는 기회를 자주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박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회동에서 김 대표는 이같이 요청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이날 회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김 대표는 당초 박 대통령을 기준으로 좌우에 여당과 야당이 각각 앉기로 돼 있었으나 오른쪽이 상석이라는 의미에서 자리를 바꿀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 대표의 제안이 받아들여져 약 58분간 야당 인사들이 오른쪽에, 여당 인사들이 왼쪽에 배석한 채 회동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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