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

28일 북한이 미국의 IS(이슬람국가) 공습을 비판했다.

이날 오후 논평에서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미국이 벌이는 전쟁은 이슬람교국가 소탕전이라는 명분을 걸고 미 군수 독점 자본가들의 이익을 반영하고 그들의 돈주머니를 불려주기 위한 군사행동 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민주조선은 "이제 곧 미국에서는 국회중간선거가 있게 된다. 민주당과 공화당과의 피 터지는 싸움에서 독점자본가들과 군수업체들의 지지가 없이는 집권여당인 민주당의 승리는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것은 초보적인 상식"이라며 "이 때문에 독점자본가들과 군수업체들의 이익을 옹호하는 방향에서 미국의 현 오바마행정부는 정책을 작성하고 집행해나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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