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병세 외교부 장관

[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

27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제2차 남북 고위급접촉 성사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전망을 내놨다.

이날 오후 윤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외교부 국정감사에 출석, 고위급접촉 성사 여부에 관한 새누리당 유기준 의원의 질의에 "마지막까지 지켜봐야겠지만 시간(우리정부 제안 시점 오는 30일)이 얼마 안 남아서 전망이 밝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 밖에 또 동북아평화협력포럼(28~30일, 서울 등지 개최) 북한의 불참에 관해선 "북한이 참석하지 못해 유감스럽지만 북한이 앞으로도 참석할 길은 열려있으므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외교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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