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회동 앞선 의제조율…김대표와 독대 주목

 

[코리아데일리 정장철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가 29일로 예정된 여야 지도부 회동에 앞서 의제 조율을 위해 별도로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박 대통령은 국회에 오전 10시로 예정된 시정연설 시간보다 일찍 도착, 정의화 국회의장과 환담한 후 여당 지도부와 별도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 연금 개혁 시기 문제와 개헌 발언을 놓고 청와대와 다른 목소리를 낸 김 대표와 박 대통령이 만나는 것은 이 자리가 처음이다.

박 대통령과 김 대표가 특히 여야 지도부 회동에 앞서 별도 면담을 해 공무원 연금 개혁 시기 등과 연관된 오해를 풀고 당청간 관계 회복의 실마리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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