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2008

[코리아데일리 서보원 기자]

푸조2008은 오는 29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돼 국내 자동차 시장에 본격적인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유는 현대차의 소나타와 함께 중형차의 선점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푸조2008은 다소 작은 차체에도 불구하고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해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푸조2008은 상위 모델인 3008의 성공을 계승하며 전 세계 콤팩트 CUV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푸조측이 내세우는 장점은 “푸조2008은 실제로 지난해 11월에 이탈리아 자동차기자연합이 뽑은 ‘2014 오토 유로파 어워드(Auto Europa Award 2014)에 선정되었다.”면서 “또 지난 1월에는 폴란드에서 영향력 높은 자동차 전문지 '오토 셰아트(Auto Swiat)'가 선정한 ‘올해의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한 관계자가 밝혔다.

이번에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푸조 자동차는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2000만원 중반대의 엔트리 모델과 후반대의 중간 트림, 그리고 3000만원 초반대의 고급 트림으로 각각 나뉘어 국내 중형차 시장의 판도변화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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