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종(50) 감독

[코리아데일리 정장철 기자]

28년 만에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축구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끈 이광종(50) 감독이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핌까지 책임진다.

23일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2016리우올림픽 감독으로 이광종 감독을 선임했다.

경기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지난 15일 열린 제7차 기술위원회를 통해 결정됐다.

한국 축구의 오랜 숙원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풀어준 이 감독은 2000년부터 축구협회 유소년 전임 지도자로 활동하며 유망주를 발굴하고 키워내는데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2010년대 들어 지도자로 잔뼈가 굵은 이 감독은 빛을 보기 시작했다.

20세 이하 2011년 월드컵 16강,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 2012년 챔피언십 우승, 20세 이하 2013년 월드컵 8강이라는 호성적을 일궜다.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이 무엇보다 선임의 가장 큰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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