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서보원 기자]

신세계 그룹에서 모집중인 채용이 24일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접수를 받은 신세계그룹은 신세계 채용 홈페이지(http://job.shinsegae.com)에서 서류 합격자들을 발표, 올해 공개채용에서 신세계백화점·이마트·신세계인터내셔날·신세계건설·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사이먼 등 6개 계열사에서 일할 신입사원 약 2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는 직무를 구분하지 않고 일괄 모집하던 채용방식을 바꿔 이번에는 직무별 채용을 진행하는 등 전형방식에 대폭 변화를 준 특징이있다.

지원자가 지원 직무에 대해 다른 이들과 차별화한 경험이나 능력이 있는지 면접관에게 직접 소개하는 '드림 스테이지' 면접이 눈길을 끈다. 면접관들에게 출신 대학교와 학과, 나이와 같은 개인정보는 제공하지 않아 지원자들은 차별없는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신세계는 이번 채용 접수 과정에서 홈페이지가 다운되며 접수를 하루 연장한 바 있다. 합격자 발표를 진행 중인 현재는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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