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서보원 기자]

31일 국내 발매되는 '아이폰 6'를 LG유플러스가 70만 원대로 출고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24일부터 새로운 단말 구매 프로그램과 출고가 인하, 요금 할인, 멤버십 혜택, 등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이폰 6(16G 기준)의 출고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전 아이폰 시리즈의 가격을 비교했을 때 업계에서는 80만 원 초반으로 출고될 거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그동안 3G망이 없어 아이폰을 출시하지 못했던 LG유플러스가 처음 아이폰을 발매하면서 70만 원대로 출고가를 대폭 낮춤에 따라 경쟁사와 관련 업계의 향후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인당 최대 30만원 이상의 통신비 절감 효과가 새로 출시한 각종 할인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혜택이 기대된다"며 "여기에 선 보상금액을 더하면 실제 고객들이 느끼는 체감은 최소 60만 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4일 오후 3시부터 애플의 최신 모델인 아이폰 6와 아이폰 6플러스를 예약가입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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