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서보원 기자]

SK텔레콤이 11월 1일부터 고객이 가입 시 부담하던 1만1880(VAT포함)원의 가입비를 폐지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이동전화 가입비는 1996년 도입된 이래 1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가입 시 필요한 제반 경비를 반영한 것이 "며 "본래 정부의 계획은 2015년 9월 이동통신 가입비를 완전히 폐지하는 것이었으나, 이를 10개월 앞당겨 자체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입비 폐지로 SK텔레콤은 연간 약 920억 원의 가계 통신비 경감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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