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40개국에서 온 170명의 새마을운동 지도자들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가 22일 40개국에서 온 170명의 새마을운동 지도자를 상대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코이카는 '제1회 지구촌 새마을 지도자 대회' 참석차 입국한 새마을 지도자 170여명에게 새로운 공적개발원조(ODA) 모델로서의 새마을운동 프로그램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코이카 본부 대강당에서 소개했다.

이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코이카는 라오스, 우간다, 베트남, 모잠비크 등지에서의 새마을운동 ODA사업 성과와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소개했다.

환영사를 통해 김인 코이카 전략기획이사는 "코이카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개도국을 지원해왔고 특히 농촌개발 분야에서는 이미 여러 국가에서 새마을 운동형 농촌개발 사업으로 높은 성과를 보인바 있다"고 설명했다.

"작년부터는 기업과 NGO,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하여 사업효과를 높이고 적정기술과 가치사슬 증대를 통한 새로운 ODA 모델로서의 새마을운동 프로그램을 정립코자 노력하고 있다"고 김 이사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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