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종합운동장
[코리아데일리 정장철 기자]거제공설운동장에서오는 26일 오후 프로축구 K리그 경기가 열린다. 프로축구 K리그 경기가 거제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당경남FC와 제주유나이티드가 이날 열리는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정규리그에서 격돌한다. 경남FC의33라운드 시즌 마지막 경기자 홈 이전 경기이다. 거제는25만명 인구가 도시지만 프로 스포츠 경기 관람 기회가 거의 없었던 곳이다. 경남FC의 메인 스폰서인 지역 향토기업 대우조선해양의 후원과 구단 측의 협조로거제시는 이번 경기를 성사시켰다. 거제시는 선수 대기실,공설운동장 천연잔디를 보수하고, 샤워실, 라커룸 등을 최신 시설로 교체했다. 이번 경기를 기념하려고경남FC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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