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

19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스페셜’시간에는 ‘10대 음란물, 그리고 인터넷’이 방영 충격을 주었다.

인터넷과 스마트 기기의 빠른 보급이 청소년 성의식에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그 실태를 점검하고, 청소년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 성교육을 모색해봐 충격을 주고 있는 것.

이날 방송은 청소년들이 우연히 접한 포르노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논 것을 방 영 충격을 줬다.

한 청소년은 포르노를 본 이후 강렬한 이미지는 계속 그의 머릿속을 맴돌았고, 호기심에 찾아보던 것들이 차츰 중독되기 시작했다. 보면 볼수록 더 많은 영상을 원하던 그는 무의식에 잠재하던 포르노의 잔상을 따라하기 시작했다.

몰래 들어간 여자화장실에서 자위를 했고, 버스 뒷 자석에 앉아 사람들의 눈을 피해 자위했다.

여자 친구를 유혹해 화장실, 공터, 빈 교실 등 포르노에서 봤던 장면들을 따라했다는 한 청소년의 고백은 충격적이었다.

포르노를 보다 들켰을 때, 부모님의 엄한 체벌과 훈육은 포르노를 더욱 은밀히 보도록 만든 계기가 됐고, 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할수록 그는 포르노에 점점 더 빠지기 시작한 실상이 공개 돼 경악스러움 마저 주었다.

또 더 충격적인 젓은 포르노에 중독된 후, 수업시간에 선생님과 친구들의 눈을 피해 자위를 했다는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이 있어 문제다.

이와 함께 손 안의 컴퓨터라고 불리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포르노의 이용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돈벌이에 혈안이 된 어른들은 좀 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문구들로 청소년을 현혹하고 있고, 심지어 청소년들이 포르노를 제작하고 판매하고, 더 나아가 성폭행까지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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