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

이데일리는 경제 및 금융 관련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미디어 업체이다

이데일리는 2000년 온라인 경제뉴스를 전문으로 하는 언론사로 출발했다.

▲ 이데일리가 마련한 항 공연 행사장 모습
김봉국 사장 등 일간지와 경제지, 통신사, 방송사의 중견 기자들이 퇴직금을 모아 회사를 세웠다.

이 해에 블룸버그, 로이터 등 국제 통신사에 뉴스를 유료로 제공하기 시작했고 2001년에는 제 1기 어린이 경제캠프를 주최했다.

2002년 펀드 평가회사인 제로인으로부터 금융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증권, 금융 솔루션 분야에 진출했으며 2005년 자회사 이데일리에듀를 세우면서 교육 사업을 시작했다.

2007년 엔터테인먼트 포털인 이데일리SPN(www.edailySPN.co.kr)과 재테크 전문 방송 이데일리TV(www.edailyTV.co.kr), 프랜차이즈 창업 포털인 이데일리EFN(www.edailyEFN.co.kr)을 잇따라 선보였다.

2007년 금융정보 지주회사인 골드파로스가 김봉국 사장 등 이데일리 직원들로부터 주식을 사들이면서 회사를 인수했다.

직원 주주회사였던 이데일리는 당시 직원들의 토론 끝에 주요 주주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주식을 매각했다. 골드파로스는 펀드평가 회사인 제로인, 채권정보 제공업체 코리아본드웹, 증권정보 단말기 업체인 마켓포인트 등을 계열사로 둔 금융 관련업체 지주회사였다.

2010년 KG케미칼(옛 경기화학)이 골드파로스를 인수하면서 이데일리의 최대주주는 다시 KG케미칼로 바뀌었다. 이 해 11월 KG케미칼 곽재선 회장이 이데일리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이데일리는 주요 사업은 온라인 경제 금융 미디어인 이데일리의 운영을 비롯해 엔터테인먼트 뉴스 및 콘텐츠 제공, 금융 솔루션 제공 등을 하고 있는 회사로 1년전 서울 대림역 앞에 사옥을 사기도한 폭풍성장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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