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테크노밸리

포미닛 판교 사고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

지하주차장 환풍구가 무너져 위에 있던 관람객들이 추락해 15명이 사망하는 대규모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5시 53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유스페이스 광장 야외공연장 인근 지하주차장 환풍구가 무너져 관람객 20여명이 10여 미터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14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들 외에 추가적인 부상자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현장을 수색중이다.

사고 당시 야외 공연장에는 입주기업 임직원 및 주민들을 위한 '제 1회 판교 테크노밸리 축제'가 열려 걸그룹 포미닛이 공연중이었다.

한편 판교테크노밸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에 있는 첨단 산업 연구 단지.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IT, BT, CT, NT 및 첨단 융합 기술 관련 첨단 기술의 국가 성장 동력 육성을 위한 첨단 기술 단지다.

▲ 참사가 일어난 현장 모습
이곳은 판교테크노밸리는 수도권 거대 소비 시장이라는 광역적 입지 혜택과 광교테크노밸리, 분당IT밸리, 파주LCD 단지 등 인접 클러스터와의 접근성을 바탕으로 향후 대한민국의 IT, BT, CT, NT 및 첨단 융합 기술관련 첨단 기술의 국가 성장 동력 육성을 위해 건립이 됐다.

특히 이곳은 판교테크노밸리는 IT, BT, CT, NT 및 첨단 융합 기술 연구 시설과 첨단 인프라 시설, 연구 지원 시설 등으로 나뉘어 있으며, 용지 규모는 전체 454,964㎡로 글로벌 R&D 등을 초청하여 유치하는 초청 연구 용지가 48,417㎡이다.

연구 집적 시설, 연구 개발 시설, 산학 공동 연구 센터 등의 시설이 있는 일반 연구 용지가 267,450㎡, 금융, 비즈니스, 서비스, 정보 교류 지원 시설, 게스트 하우스, 기숙사, 연구 시설, 첨단 산업 관련 전문 대학원, 직업 훈련소, 교육 연구 센터 등의 주요 시설이 있는 연구 지원 용지가 117,651㎡, 주차장 용지가 21,716㎡로 구성되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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