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서보원 기자]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연금 부담금 43%↑ 수령액 34%↓” 더 강도 높은 개혁안 만든다

17일 정부와 새누리당은 협의회를 국회에서 열고 안전행정부에서 마련한 공무원 연금 개혁안을 논의하였다.

이번에 보고된 정부안을 당정은 보완, 최종 개혁안을 다시 마련하는거로 의견을 모았었다.

회의 직후ㅠ나성린 정책위수석부의장은 기자들과 만나 “여러 의견이 나왔기 때문에 그것을 다 포함해 정부에서 다시 안을 만들 것”이라며 “당에서 추가로 논의할 것을 제시했고 그것을 포함해 정부에서 새로 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참석자들은 정부안은 재직 공무원의 연금 부담금을 현재보다 43% 올리고, 수령액을 34% 깎는 한국연금학회의 개혁안보다 강도를 다소 높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