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정장철 기자]

지난 7월 한국 휠체어농구는 인천에서 열렸던 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에서 6위에 올라 파란을 일으켰다.

'변방' 한국은 종전 최고 성적이 11위에 그쳤던데서 멕시코, 독일, 이탈리아 등 서구의 강호는 물론이고 일본, 이란 등 아시아권 강자들까지 하나씩 격파하면 8강까지 올라 세계 최강 호주에 분패하였다.

세계선수권 조별리그 일본과의 승리는 그래서 하나의 큰 전환점이 되였다. 국제대회에서 한국이 30년 만에 일본 대표팀 1군을 꺾었다.
다.

2011년 런던 패럴림픽 아시아 예선이 첫 국제대회 출전하여 탈락하였다.

이번 대회는 두 번째 국제대회이자 홈에서 열리는 대회여서 김현숙 감독의 지휘 아래 동메달을 향하여 뛴다.

장애인 체육 가운데 하반신을 사용할 수 없는 장애인들이 나서는 휠체어농구는 박진감이 넘치고 전개가 무척 빠른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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