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강동우 기자]

혼다의 중형 세단 어코드와 미니밴 오딧세이가 ‘시니어 운전자를 위한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미국 소비자 월간지 컨슈머리포트는 지난 8월 시니어 운전자를 위한 스마트하고 안전한 차량을 엄선했다.

시니어 운전자가 겪는 반응 속도나 시력 저하 같은 문제점을 보완하면서 안전성과 편안함, 편리성 등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총 10종의 차량을 최종 선정했다.

이 가운데 혼다 어코드와 오딧세이가 이름을 올렸다.

혼다 어코드는 디자인은 물론 운전 시인성, 편안한 드라이빙 포지션 등이 뛰어나 시니어 운전자가 운전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혼다 오딧세이는 자녀나 손주가 있는 운전자에게 적합한 모델로 파워 슬라이딩 도어와 낮은 전고 덕분에 아이와 어른 모두 승·하차가 용이하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컨슈머리포트 조사에서는 혼다 어코드·오딧세이와 함께 총 7개 브랜드에서 10개 차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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