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강주찬 기자]

컴백을 앞둔 가수 서태지와 아이유의 콜라보레이션이 화제다.

2일 자정 공개된 서태지의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 선공개곡 '소격동'의 아이유 버전이 공개되면서 음원 차트를 올킬했다.

'소격동'이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면서 오는 20일 발매를 앞둔 앨범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시켰다.

'소격동'은 서태지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한 곡이다. 가사에는 '어느 날 갑자기 그 많던 냇물이 말라갔죠. 내 어린 마음도 그 시냇물처럼 그렇게 말랐겠죠', '소소한 하루가 넉넉했던 날 그러던 어느 날 세상이 뒤집혔죠 다들 꼭 잡아요 잠깐 사이에 사라지죠' 등으로 시대정신을 표현했다.

또 '소격동'의 가사를 거꾸로 보면 다른 하나의 자연스러운 가사가 완성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소격동 가사, 진짜 좋다" "소격동 가사, 몽환적이네" "소격동 가사, 역대 최고 콜라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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