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모의고사를 보는 수험생들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이 없음)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

2015년도 대학입시의 마지막 고사인 10월 모의고사가 7일 각 고등학교에서 이뤄진 이후 전문가들은 등급에 있어서 한 문제 틀려도 2등급이 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이번 대학입시인 수능의 경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그 이유는 10월 모의고사도 국어 영역과 영어 영역의 경우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1~2문제만 틀려도 2등급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아직 정확한 수치는 안 나왔지만 이번 10월 모의고사가 지난 9월 모의고사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어 지난 25일 발표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평가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발표한 9월 모의고사 평가결과에 따르면 국어는 A형 만점자 비율이 4.19%이고 1등급 원점수도 100점(표준점수 124점)으로 추정된 것.

국어 B형도 만점자 비율이 5.34%로 1등급 원점수는 100점(표준점수 122점)등으로 추정됐다. 모두 1문제만 틀려도 2등급이 된다.

영어 만점자 비율은 3.71%로 6월 모의수능 5.37%보다는 감소했고, 1등급은 98점(표준점수 127점)정도로 추정된다. 수학은 A형 만점자 비율이 0.38%이고 B형 만점자 비율은 0.52%로 6월 모의수능보다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11월 있을 수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