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들의 영원한 논객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코리아데일리 이상규 기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통쾌함으로 국민들에게 희망과 밝은 내일을 전해주는 한겨례TV의 파파이스 24회에 이어서 25회도 3일 저녁의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꼭 붙잡고 있다.

이는 파파이스가 그동안 진행 해온 가운데 이번 주가 가장 큰 이슈를 다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었다.

특히 이날 방영된 25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시 증발됐다고 일부에서 주장하는 7시간을 집중 조명 했기에 다음 주 또 방송될 26회에 국민들의 눈과 귀가 쏠리게 만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슈브리핑은 ‘대학축제 의상의 자기검열 현상을 보며?’ 과 함께 검찰 '사이버 허위사실 유포 전담 수사팀'의 의미? 검찰, '7시간 의혹’을 다룬 (산케이신문) 번역 기자 압수수색?을 집중 조명했다.

▲ 대학 축제의 여대생의 선정성의 기준은 어디까지 허용될까?

가장 이슈가 된 것은 여대생들의 대학축제 의상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 찬반논란이 벌어지고 현 실태를 조명한 것이다.

대학축제 때 여학생의 의상 문제가 제기 된 것은 지난달 21일 SNS를 통해 여대생들의 축제의상을 규제한 숙명여대 규정안이 공개되면서부터다.

‘2014년도 청파제 규정안’이라는 이 글에는 ▲가슴골 보이는 상의 ▲몸 부분의 망사 및 시스루 등의 옷차림 ▲손을 들었을 때 살이 드러나는 크롭티 등을 착용하지 말라는 내용의 공지사항이 담겨있다. 또 “선정적인 분위기를 유도할 수 있는 유니폼 또는 선정적인 콘텐츠를 이용한 홍보는 금지”라고도 적혀있다.

이 공지사항이 SNS를 타고 확산되면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는 의견과 “요즘 대학축제 분위기를 볼 때 적절한 조치”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을 보는 시각을 이날 재조명해 성의 상품화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줬다.

이와 함께 박대통령이 수석회의에서 밝힌 인터넷의 무차별 폭로 명예훼손에 대해서 검찰이 집중 수사하는 것에 대해서도 파파이스는 견해를 내 놓아 주목을 끌었다.

이날 방송의 최대 이슈는 무엇보다 검찰이 산케이신문 가토 지국장이 기사에서 언급한 정윤회씨 등에 대한 조사 결과 ‘박 대통령이 세월호 당일 남자를 만났다’는 의혹은 허위라고 결론 내린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이다.

이에 대한 수사를 해온 검찰은 “대통령의 업무와 무관한 사생활 부분에 대해 허위 보도를 한 행위는 공익이 아닌 비방을 목적으로 쓴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 세월호 미스테리는 파파이스가 주장하는 것은 진실이다.
이에 따라 검찰은 가토 지국장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 파파이스는 실종된 7시간 아니면 일부가 조작한 박근혜 대통령의 사생활, 등 다소 민감한 문제를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의 날카로운 시각으로 집중 조명해 파파이스가 왜 인기가 있는 지를 실감하게 해줬다.

이어서 김어준 파파이스는 지난 24회에 이어서 이번 25회도 이슈토크 "세월호의 사라진 29초 동안의 AIS에 찾은 한 점! 지그재그 고의침몰의 가능성?!" 집중 조명했다.

24회 이어서 25회에도 김지영 다큐멘터리스트는 색다른 내용은 국민들의 가슴을 파고 들었다.

한편 김어준의 파파이스 25회는 지난 10월 1일 수요일 저녁 8시, 서울 대학로 ‘벙커’에서 녹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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