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태지와 아이유

[코리아데일리 이경민 기자]

심은경, 손승연 등 스타들이 서태지와 아이유의 콜라보레이션 '소격동'을 극찬하는 등 소격동이 연예계 화제다.

2일 손승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소격동'을 처음 들었을 때 묘하게 빠져들고, 두 번째 들을 땐 놀랍고, 세 번째 들을 땐 중독됐습니다. 무한반복 중. 대박입니다.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앞서 배우 심은경도 10울 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밤은 이 음악 때문에 잠을 못 잘듯 합니다. 소격동"이라는 글을 남겼다.

심은경은 서태지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서태지가 과거 CF 파트너로 직접 심은경을 선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심은경은 서태지의 새앨범 선공개곡 '소격동'을 언급하며 여전히 서태지의 팬임을 입증했다.

한편 이에 앞서 서태지는 이날 9집 정규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 수록곡 '소격동' 아이유 버전을 공개했다.

아이유 버전은 '소격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10일 서태지 버전의 '소격동'이 공개될 예정이다. '소격동'은 서태지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작품으로 아이유가 가창에 참여했다.

이에 대해 한 음악전문가는 “'소격동'은 로우 템포에 강한 그루브가 실린 일레트로닉에 트랩 사운드를 가미한 곡으로 따뜻한 감성과 그리움을 담았다”고 평을 했다.

한편 '소격동' 아이유버전은 발매 직후 멜론, 엠넷, 소리바다, 올레뮤직, 다음뮤직, 네이버뮤직 등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소격동'은 서태지와 아이유가 시도하는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다. 서태지가 프로듀싱과 작사, 작곡을 하고 아이유와 서태지가 각각 다른 버전으로 녹음, 두 버전이 따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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