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에서는 성소수자 화장실이 설치될 예정이다.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CBS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성수자를 위한 화장실을 설치할 계획이 있는 대학 캠퍼스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총장 자넷 나포리타노는 대학 캠퍼스의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남녀 화장실 이외에 성적소수자(LGBT)의 화장실을 설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소수자 학생들은 남자와 여자화장실을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에 매우 어려움을 느끼고 있어한다는 것을 파악하고 계획을 발표하였고 빠른 시일내에 설치될 예정이라고 한다.

총장 자넷 나포리타노는 성소수자 학생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GBT는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의 앞글자를 딴 말이다.

<사진출처=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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