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케 산 화산폭발 일본인들 대 재앙 눈으로 볼수 없는 참사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일본이 또 화산으로 공포에 떨고 있다.
화산폭발이 일어난 후 온타케 산 근방의 희생자가 29일 밤 현재 5명이 증가하는 등 사망자가 점치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30일 현재 사망자가 36명으로 알려졌지만 이 숫자는 점차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어 100여명은 넘을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숫자는 지금까지 온타케 산 화산폭발로 43명이 화산재에 파묻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정부도 온타케 산 화산폭발 희생자를 8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 상황이이어서 일본 열도가 공포에 빠져 있다.
온타케 산 화산폭발 사고 발생 4일째인 30일 일본 경찰은 "시신을 수습한 사망자가 10명, 심폐정지(心肺停止)자가 26명"이라고 설명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이어 "산 정상에 50㎝가량의 화산재가 쌓여 있고 돌덩어리가 비처럼 쏟아지고 있다"면서 "특히 유독가스의 농도가 계속 올라가 지난 29일 오후 1시 30분에 구조 작업을 중단하고 철수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참사 현장은 온타케 산에서 산장을 운영하는 세코 후미오 씨가 아사히 신문과 인터뷰에서 "지옥이었다"며 참혹했던 상황을 전했다.간신히 목숨을 건진 등산객들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돌비가 쏟아졌다” “죽는 줄 알았다”며 긴박하고 참혹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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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윤옥 기자
(yuy@ikorea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