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서성원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이 남편과의 달달한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올해 7월 웨딩마치를 올린 배우 김현숙과 남편 윤종 씨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숙은 남편의 어떤 점이 좋았냐, 어떨 때 남편을 의지하고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 분 만나고는 잠을 참 잘 잔다"면서 "20년 동안 불면증에 시달렸는데, 이 분 옆에서는 잘 잔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현숙은 남편이 "'이렇게 잘 자는데'라며 안 믿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숙은 2005년 '출산드라'라는 캐릭터로 방송에 데뷔한 뒤 2007년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8년간 노처녀 영애 역으로 활약하며 '국민 노처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현숙 남편, 드디어 공개됐네" "김현숙 남편, 황정민?" "김현숙 남편, 달달한 영애씨네" "김현숙 남편 ,행복해보여요" "김현숙 남편, 순산 하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