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낸시랭

[코리아데일리 이윤미 기자]

낸시랭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그녀가 팬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남다른 사연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최근 진행된 예능전문채널 QTV의 스타들의 옷장 변신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옷장의 요정’ 녹화에서 낸시랭은 특별한 사연이 있는 옷으로 어머니께서 생전 즐겨 입으셨던 코트를 꺼내 들며 어머니를 추억하면서 확산되기 시작 27일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낸시랭이 어머니를 그리며 퍼포먼스에서 입기도 한 이 코트는 17년간 투병생활을 하셨던 어머니 생각으로 낡고 삭아 입을 수도 없지만 버릴 수도 없는 옷이라고. 밝히며 눈시울을 적셨고 이 프로를 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후 낸시랭은 옷장을 가득 채우고 있는 새 옷을 포함한 다량의 안 입는 옷들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다.

한편 이‘옷장의 요정’ 방송 프로는 안 쓰는 물건을 정리하고 이웃과 나누는 것을 장려하는 옷장 정리 프로젝트로 정리 안 되는 옷장이 고민인 스타의 집에 직접 찾아가 그들에게 맞는 맞춤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송이다.

연예계에는 그녀가 남다른 정이 많은 것도 어머니의 투병을 보고 자란 성품이 그대로 이어져 효녀 연예인으로 인정을 받는 이유가 팬들의 사랑을 받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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