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이상규 기자]
김어준의 파파이스가 26일도 국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특유의 특이함으로 애청자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추석 때 결방이후 지난 주에 이어서 이번 주도 수많은 화제를 갖고 애청자들의 마음을 아련하고 통쾌함을 안겨준 것.
26일 국민들의 기대를 잔뜩 모이 게 한 것은 이슈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과 지난주 내내 화제를 몰고왔던 ‘배우 김부선은 '시민'이다!’를 통해 그 속에 감춰진 내막을 통렬하게 파헤쳐 국민들의 알 권리를 제공했다.
이 방송에서 국민들이 특별한 관심을 보인 것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6일 야당과 유가족들이 요구하고 있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에 "특별법은 순수한 유가족들의 마음을 담아야 하고 희생자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외부 세력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사실상 거부의사를 밝힌 국무회의의 내용이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주자는 주장에 대해 "삼권분립과 사법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일로 대통령으로서 할 수 없고 결단을 내릴 사안이 아닌 것"이라며 "이러한 근본원칙이 깨진다면 앞으로 대한민국의 법치와 사법체계는 무너질 것이고 대한민국의 근간도 무너져서 끝없는 반목과 갈등만이 남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대통령의 무시무시한 발언을 듣고, 섬뜩했다”며 박 대통령의 전날 국무회의 발언을 강력 질타하는 등 야권과 일부 시민단체는 퇴진운동까지 벌일 태세다.
이 내용에 대해 김어준의 파파이스 24회는 집중적인 내용을 통해 왜 문제인가를 집중 분석했다.
또 영화배우 김부선의 폭행사건은 처음은 김부선에게 질타의 화살이 모아졌으나 그녀가 정의를 위해 불의와 맞서서 싸워 온 것이 알려져 국민들의 공감을 받은 내용을 집중 취재해 그 속에 담긴 인간 김부선의 내면세계를 조명,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 ‘유민아빠 비하 문자메시지 받은 택시기사?’를 점차 이상한 세력에 의해 이상한 방향으로 흩어지는 세월호 참사의 진의를 느끼게 해줬다.
이어서 이슈토크는 24일 단식 후 정청래 의원의 눈물과 박영선 의원! 세월호, 지그재그 고의침몰과 고장난 나침반?! 등이 재조명돼 정청래 의원의 진실된 의원상을 아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 이 방송에서는 김지영(다큐멘터리스트) 가 등장 김어준의 파파이스 24회를 빛내주었으며 이 같은 다양한 소재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주력하는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김어준 파파이스 제작진들은 국민들에게 내일을 살아가는 그 희망을 전해주고 있어 김어준 파파이스 25회도 또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기대가 된다.
한편 김어준의 파파이스 24회는 지난 9월24일 수요일 저녁 8시, 대학로 ‘벙커’에서 녹화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