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송선일 기자]

에멘탈치즈가 화제다.

25일(현지시간) 영국신문 데일리미러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을 보도하며 과도한 에멘탈치즈 섭취때문에 체중이 불어나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에멘탈치즈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음식백과에 따르면, 에멘탈치즈는 스위스 에멘탈 지방이 원산지인 치즈로 스위스의 대표적 치즈다. 흔히 스위스치즈라 한다. 미국에서는 미국산 에멘탈치즈를 스위스라 부르고 스위스산을 Swizerland Swiss라고 구별해서 부른다. 

지름 1m, 무게 100kg의 원반형의 경질치즈로 호두맛이 나며 숙성기간은 10~12개월이고 특징은 구멍이 있는 것이다.

에멘탈은 비록 그뤼에르와 비슷하긴 하지만 향은 더 부드럽고, 더 연한색을 띤다. 또한 와인과 같은 향을 내며 그뤼에르보다 더 탄력(더 잘 휜다)을 가지고 있다. 약간의 산미(요구르트를 먹을 때에 느낄 수 있는 그런 종류의)와 nutty(땅콩:견과류)의 향을 가진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에멘탈의 특징은 땅콩만한 크기에서 호두만한 크기 정도에 이르는 치즈아이를 가지고 있다. 이탈리아의 폰티나, 프랑스의 그뤼예르등이 비슷한 맛을 가진 치즈이다. 가루 상태일 때 녹는 속도가 빠르고, 닭고기, 쇠고기, 생선에 뿌려 구운 요리에 이용한다고 한다.

<사진출처=뉴스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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