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영국 메트로 2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한 여성의 애견이 계속 그녀의 가슴을 만지려 들어서 이상하게 여겨 병원에 갔고 유방암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앨리슨 포웰(28)은 자신의 애견 미시가 반복적으로 그녀의 오른쪽 가슴에 발을 대면서 만지려고 드는 이상 행동을 이상하게 여겼다고 한다.

미시가 지속적으로 방해하여 그녀는 병원에 가서 정기검진을 받았고 왼쪽 가슴에 유방암 덩어리를 발견했다고 한다.

결과 그녀는 초기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 유방 절제 수술을 했다고 한다.
그녀의 애견 미시가 가슴에 이상반응을 할때부터 우울해하며 혼자 창문을 바라보는 시간이 많았고 왼쪽가슴을 코로 킁킁대면서 발로 만지려고 하여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그녀가 수술을 받고 집으로 돌아왔고 애견 미시는 꼬리를 흔들면서 너무나 행복해 보이며 우울한 기색은 전혀 없었다고 한다.

한편 미시는 매일아침 주인 앨리슨 포웰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냄새를 맡고있다고 한다.

<사진출처=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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