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8억 2000만원에 낙찰된 2000년된 금화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영국 데일리메일 2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2000년전에 만들어진 금화가 8억원이상의 고가로 낙찰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이 금화는 로마 황제 아우구스투스 시절인 BC27~BC18에 만들어졌고 그의 초상화가 새겨져있다고 한다.
또한 뒷면에는 그리스 조각가가 새긴 어린 암소도 있다고 한다.

이 금화는 단 22개만 만들어졌고 7개만이 개인이 소장하고 있다가 경매에 나오것이라고 한다.

▲ 로마 황제 아우구스투스

이번 경매에 나온 금화는 그중 가장 보존이 잘 된 상태였고 48만파운드(약 8억 2000만원)에 낙찰되었다고 한다.

런던 경매전문가 딕스 누난 웹 에따르면 이 금화는 매우 기이하고 희귀하며 2000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정말로 정교하게 보존된 아름다운 예술작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매로 낙찰된 금화가 만들어진 정확한 시기와 주조한 인물은 누구인지 현재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사진출처=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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