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송선일 기자]

고사성어 교각살우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교각살우는 소의 뿔을 바로잡으려다가 소를 죽인다는 뜻으로 결점이나 흠을 고치려다가 그 정도가 지나쳐 오히려 일을 그르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사자성어 교각살우는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이 '새정치 연합은 아직도 세월호 특별법이 해결되지 않으면 다른 민생법안도 처리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말하며, '소의 뿔을 고치려다 소를 죽인다는 교각살우의 잘못을 저지르는 일이다. 세월호 특별법에만 매달리다가 민생법안 전체를 망치는 일과 같은일'이라고 이야기하여 교각살우가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어, '새정치 연합은 정기국회 의사일정부터 협의하고 이미 타결된 법안들을 본회의에서 지체없이 처리하는데 함께 해달라'고 촉구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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