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영국 메트로 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한 소년이 자신에게 날라온 파울공을 뒤좌석에 있는 소녀에게 양보해 따뜻한 감동을 주고있다고 한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팬웨이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토론도 블루제이스가 야구 경기를 하였고 관중석에 있던 12살 라이언이 파울공을 건네 받았다고 한다.

공을 잡은 순간 소년은 카메라에 모습이 잡혔고 자신의 뒷자석에 있는 한 소녀 리즈에게 즉시 선물로 파울공을 전해 주었다.

엄마와 함께 있었던 소녀는 깜짝 놀랬지만 소년의 관대한 마음을 받아 공을 감사히 받았다고 한다.

▲ 자신이 건네받은 공을 뒷자석 소녀에게 주는 멋진 소년

소년은 예전에 다른사람들이 파울공을 전해주는것을 보았고 그것이 매우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여 소녀에게 전해준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소년은 한 방송 인터뷰 후 받은 선물에서 팔찌를 꺼내 소녀에게 선물로 주었다고 한다.
<사진출처=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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