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욱 공화당 총재

[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 씨 남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을 벌이고 있는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에 반대해 삭발을 감행해 화제다.

이에 앞서 신동욱 총재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삭발식을 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삭발을 하는 배경에 대해 신 총재는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가 도를 넘는 불법과 폭언과 폭력을 일삼고 있고, (이들의) 동조단식이 세월호 참사의 실체적 규명이 아니라 오로지 박근혜 정부를 무너뜨리려는 기망 행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를 볼모로 잡고 있는 불순한 세력들이 대한민국을 전복시키기 위해 국민의 정서를 무시하면서까지 동조단식을 부추기고 있다”며 “박근혜 정부는 세월호 유가족을 제외한 장기간 농성자들을 수사하여 배후를 밝혀야 한다”고도 주장하기도 했다.


신동욱 총재가 기자에게 보낸 삭발식 관련 내용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를 볼모를 잡고있는 불순한 세력들이 대한민국을 전복시키기 위해 국민의 정서를 무시하면서까지 동조단식을 부추키고 있다.

▲ 신동욱 총재와 박근령 씨
세월호유가족은 그동안 국민들로부터 받은 격려와 성원에 답례할 때다.

그러므로 순수하게 동조단식에 참여하고 있는 국민들을 기망하고 왜곡하는 것을 경고하고 촉구한다.

지금의 대한민국 사회는 좌우가 아니라 대한인(대한민국사람)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

지금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는 도를 넘어서 불법과 폭언과 폭력을 일삼고 있다.

그것으로서 그들의 진정성과 순수성은 무너진 것이다.

지금의 행위는 세월호 참사 실체적 규명이 아니라 오로지 박근혜 정부를 무너뜨리려는 정치적 기망 행위에 불과하다.

박근혜 정부는 세월호 유가족을 제외한 장기간 농성자들을 수사하여 배후를 밝혀야 한다.

동조단식에 참여하고 있는 불순한 세력들은 이명박정부 때 촛불집회를 주도해 대한민국을 전복하려 했고 박근혜정부 때는 노란리본으로 대한민국을 전복하려 했고 지금은 동조단식으로 대한민국을 전복하려 하고 있다.

이에 공화당 신동욱 총재는 “계란으로 바위를 뚫겠다는 신념과 대의”로 오늘 삭발식을 거행하는 것입니다

-공화당 신동욱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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