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2년만에 결혼식을 올리고 합법적인 부부가 된 90대의 레즈비언 커플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72년간 함께 사랑을 해온 90대 레즈비언 커플이 결혼식을 올려 화제다.

영국 메트로 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비비안 보야크(91)와 앨리스 두브스(90)는 미국 아이오와주에서 결혼식을 하여 법적 부부가 되었다고 전했다.

▲ 둘은 서로의 사랑을 맹세하고 있다.

둘은 1942년부터 레즈비언 커플로서 서로 함께 해오고 있다고 한다.

그들의 주례를 맡은 리버엔드 린다 헌세이커는 레즈비언 커플과 하객들에게 오랜 세월을 지나 둘의 결혼식을 하게 되어서 기쁘고 축하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오와주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동성간의 결혼을 허락해오고 있다.

<사진출처=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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