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미스터 고' 스틸컷

[코리아데일리 서성원 기자]

영화 '미스터 고'가 SBS에서 추석특집영화로 10시50분부터 방송하고 있다.

미스터 고는 야구하는 고릴라인 '링링'과 15세 소녀 '웨이웨이'의 이야기로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남겨진 빚을 갚기위해 고군분투하던 웨이웨이는 큰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악명높은 에이전트 '성충수'의 제안에 링링과 함께 한국으로 오게된다. 고릴라가 야구를 한다는 위험천만한 발상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 돈이라면 무엇이든 하고마는 성충수 덕분에 링링은 한국 프로야구에 정식으로 데뷔하게 되고 곧 전국민의 슈퍼스타로 거듭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영화다.

이 영화는 국가대표와 미녀는 괴로워를 맡은 김용화감독이 맡았으며, 성동일, 서교, 김희원, 김정태, 김응수 등이 출연했다. 

또한, 2014년에 열린 오키나와국제영화제 경쟁작 Peace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피렌체 한국영화제에는 상영작으로 초청됐었다. 아시안 필름어워즈에서는 시각효과상을 수상했다.

한편, 영화 미스터고는 SBS에서 오후1시까지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