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감독인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8일 한국에 입국 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8일 오후 분홍색 와이셔츠에 회색의 면바지와 옅은 브라운색 재킷 차림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

인천공항에는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나와 슈틸리케 감독에게 꽃다발을 전해주며 환영의 뜻을 전달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서 슈틸리케 감독은 축구협회 직원들과 함께 곧장 숙소인 고양시 MVL 호텔로 이동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면담을 가진 뒤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8일밤 열리는 친선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한편 태극전사를 이끌게 된 슈틸리케 감독은 2000년부터 2006년까지 독일의 유소년, 청소년 대표팀을 맡아 독일이 세계 축구의 주도권을 잡도록 공을 세운 인물로 평가받고 있어 축구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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